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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전공 대구신문 특집기사

보도일자 200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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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전공 대구신문 특집기사



아래 기사는 7월 14일 대구신문에 게재된 본 대학 화장품전공 특집기사입니다,

<특집> 화장품 노하우 국내 제일 우뚝

경북과학대학 화장품개발전공
◈경북과학대학 화장품개발전공
경북과학대학 향장계열 화장품개발전공(계열부장 이유순 교수)은 1994년 장기적인 전망과 수요 예측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결과를 거쳐 탄생 된 전국 유일의 특성화 학과다.

국내 화장품 산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화장품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화장품 분야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화장품산업을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지정하며 2010년까지 선진국수준을 능가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고, 산업자원부가 신산업 발전가능성 과제로 분류하면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는 경북과학대학이 10년 전 예상했던 내다본 장기적인 안목이 적중한 것이며, 개설한지 9년이나 경과한 본 대학 화장품전공에 대한 이론, 실습 등 교육 프로그램의 노하우나 취업실적은 전국제일의 특성화학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발전해 왔다.

◆3년 연속 교육부 특성화프로그램 선정

화장품전공은 2001년 2002년 2년 연속 교육인적자원부 재정지원사업에서 특성화프로그램으로 선정돼 14억7000만원의 재정지원을 받았다.

올해도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화장품 전문인력양성프로그램이 선정돼 3년 연속 재정지원을 받는다. 단일 특성화사업으로는 전국대학 최고수준이다.

2001년도에는 국고 및 대학자체자금 등 모두 6억원의 예산으로‘국가전략사업 육성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사업을 전개해 전문 교과과정 및 교재 개발, 기능성화장품개발, 산업체인력 재교육, 산.학 프로젝트 수행 등의 실적을 올렸다.

2002년에는 ‘화장품산업의 국가경쟁력강화 및 선진산업화를 위한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사업을 전개하며 화장품과학연구소 활성화, 가상교육실시 등 화장품산업 거점대학으로 발전하는 구체적 사업을 전개했다.

◆Poject식 교육프로그램 운영

화장품 전공의 특성화는 자체프로그램인 프로젝트수업에서 잘 나타나 있다.
학생 개개인의 적성을 토대로 화장품 업체와 공동으로 화장품을 직접 연구 개발하며 산업체의 수요예측에 따른 실무 위주의 교육과, 연구 및 품질평가 등 현장실무의 다양한 업무와 연계한 프로젝트식 교육에 익숙해진 학생들은 화장품 전문인으로서의 자질을 익힘과 동시에 졸업 시 애경, 태평양, 소망화장품 등 산학협력 업체에 취업도 보장되어진다.

◆2년 연속 전문분야 취업률 100%

연간 4조 5000억의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화장품산업은 매년 30% 이상씩 폭발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이는 지난 2000년 178개였던 화장품제조업체가 현재 300개를 넘는 데서도 알 수 있다.
시장규모 및 성장력으로 볼 때 화장품전문인력의 수요가 매년 크게 확대되리라는 것은 충분히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전문 화장품 교육을 받은 국내 유일의 화장품전공 졸업생의 취업률이 높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IMF시기에도 94%의 높은 취업률을 보인 이 전공은 2001년과 2002년 졸업생 150여명 전원이 LG, 피어리스, 코리아나 등 국내 굴지의 화장품업체에 취업을 했을 뿐 아니라, 취업생의 직무파트 비율이 연구파트 50%, 품질관리파트 15%, 생산관리파트 15%, 교육강사 및 미용파트 10% 등 전문직으로 나타나 주위를 놀라게 했다.

◆화장품과학연구소 화장품 전공의 자랑은 화장품과학연구소로 이어진다.
1996년에 설립한 이 연구소는 최첨단의 연구기자재를 구입, 현장교육의 중심이 되고 있으며 화장품업체와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001년 1월 세포활성 및 보습, 영양과 피부의 유수분을 조절해 줄 수 있는 고 효능의 원료를 사용하여 피부의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고기능성 여성용 기초 화장품 ‘아이드비’를 개발하여 업계에 선 보였다.

2002년에는 바이오공법을 이용한 쌀 화장품을 개발하여 오송바이오국제엑스포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신토불이 원료인 홍삼을 이용한 피부노화 방지 기능성 화장품인 유니브(여성용 4종, 남성용 2종)를 개발 시판하고 있다

◆국내화장품 발전에 일익
화장품전공 학생들은 자신들이 국내화장품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사실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
화장품 업체 코리아나에 근무하는 졸업생 권선정씨(25.97학번)는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화장품산업의 일원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고객에게 정성을 다해 어드바이스하고 나서, 고객의 얼굴에 번지는 만족스런 미소를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저의 직업에 만족합니다”고 말한다.

학생들이 신제품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연구 개발한 화장품을 낙동강세계평화제전 및 달구벌 축제,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구미첨단산업박람회 등에 전시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지역민에게 화장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국산 화장품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를 연중 계속해 국내 화장품산업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유순 학과장은 “21세기 미래전략산업인 산업적 배경과 화장품소비패턴의 고급화 및 다양화, 기능성 화장품 수요 증대 등을 배경으로 전문인력 양성과 신제품, 신기술 개발을 통한 화장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국내최고의 화장품 산업 거점대학이라는 위상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공은 2004년 초까지 화장품 기술혁신센터를 설립하고 사이버 아카데미, 피부과학연구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2005년까지는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산학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추진, 학교기업 운영 등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김상섭기자 kss@idaegu.co.kr 입력시간 : 2003-07-13 20:45:25